[날씨] 내일도 쌀쌀한 아침…한낮 서늘 '서울 16도'
오늘 아침 쌀쌀했죠.
일부 지역은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은 11도로 여전히 쌀쌀하겠고요, 한낮에는 16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한낮에도 서늘하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 따뜻하게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부터 자세히 보시면 서울이 11도, 안동 7도, 창원 12도 보이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18도, 강릉 18도, 창원 21도를 보이겠습니다.
지금은 전국에 구름이 좀 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는 하늘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아침에 내륙을 중심으론 안개가 끼면서 시야가 평소보다 답답하겠고요, 동해안과 영남 남해안에선 너울성 파도가 우려됩니다.
높은 파도가 갑자기 백사장을 덮칠 수 있고요.
또, 남해안은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시기라, 만조시 침수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모레는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7도를 보이겠고요, 당분간 낮 기온도 20도를 밑돌겠습니다.
또, 뚜렷한 비 예보가 없어서 대기는 갈수록 건조해지겠습니다.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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